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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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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육아책을 읽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참 많이 듣습니다.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세요. 잔소리를 줄이면 아이는 언젠가 스스로 합니다. 아이가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처음에는 저도 그런 부모가 되고 싶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숙제를 하고, 씻고, 준비물을 챙기고,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아이. 그런 아이로 자라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더군요. "숙제했어?" "양치했어?" "가방 챙겼어?" 오늘도 같은 말을 몇 번이나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모든 아이가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될 수 있는 걸까?

초등학생 숙제 잔소리, 계속해야 할까? 아이가 스스로 책임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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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숙제 잔소리, 계속해야 할까? 아이가 스스로 책임지는 방법 "숙제했어?" "빨리 숙제해." "몇 번을 말해야 하니?"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나면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숙제했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매일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됩니다. 아이는 버티고, 저는 잔소리를 하고, 결국 서로 기분만 상한 채 하루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숙제를 시키니, 무엇보다도 숙제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저도 지치고 아이도 지쳤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소리를 100번 한다고 아이가 스스로 하는 사람이 될까?' 오히려 아이는 숙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언제 화를 내는지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균보다 조금씩 더 나아지는 삶|한국인이 생각하는 중산층과 행복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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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조금씩 더 나아지는 삶|한국인이 생각하는 중산층과 행복의 기준 나는 왜 항상 평균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느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늘 평균보다 아주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학생 때도 그랬습니다. 전교 1등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도 아니었습니다. 늘 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곤 했습니다. 사회생활도 비슷했습니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 놓인 것도 아닙니다. 맞벌이로 아이 둘을 키우고, 내 집도 마련했고, 직장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런 삶을 '중산층'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물론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진정한 평균적인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송도는 좋은데... 지방 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3년 차 실거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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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는 좋은데... 지방 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3년 차 실거주 후기) 수원에서 송도로 이사 온 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3년 동안 경험한 송도에서의 삶은 솔직히 만족도가 꽤 높은 편입니다. 탁 트인 센트럴파크를 비롯한 넓은 공원, 이국적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그리고 아이를 키우기에 부족함 없는 보육·교육 인프라까지. 실제로 살아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송도를 선호하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도시는 없듯,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도무지 적응되지 않는 딱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지방으로 향하는 '접근성'입니다.

대장균과 대장균군의 차이 총정리|장내세균부터 장출혈성 대장균 O157:H7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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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균과 대장균군의 차이 총정리|장내세균부터 장출혈성 대장균 O157:H7까지 식품 품질 분석 업무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대장균과 대장균군은 무엇이 다른가요?" "대장균이 검출되면 무조건 식중독인가요?" "장출혈성 대장균은 또 무엇인가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장균과 대장균군을 같은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생물학적으로는 서로 다른 개념이며, 식품 안전 관리에서도 매우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장내세균부터 대장균군, 대장균의 관계와 장출혈성 대장균 O157:H7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내세균이 가장 큰 범주입니다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대장균은 대장균군에 포함되며, 대장균군은 장내세균에 포함됩니다. 1. 장내세균이란? 장내세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 뿐만 아니라 자연에도 널리 존재하는 세균들의 큰 그룹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균들이 포함됩니다. 대장균(E. coli)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클렙시엘라균 엔테로박터균 등 장내세균 중에는 인체에 유익한 균도 있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대장균군(Coliforms)이란? 대장균군은 유당을 분해하면서 가스를 생성하는 세균군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균들이 포함됩니다. Escherichia Enterobacter Klebsiella Citrobacter 식품 분석에서 대장균군은 위생 지표균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즉, "식품 제조 과정이 위생적으로 관리되었는가?" 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조 공정 중 위생 관리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3. 대장균(E. coli)이란?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의 5가지 특징 | 좋은 상사가 진짜 기대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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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의 5가지 특징 | 좋은 상사가 진짜 기대하는 사람 어떻게 일해야 잘하는 걸까? 시리즈 2.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데, 왜 저 사람이 더 인정받을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억울하고 답답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내 몸을 갈아 넣어 성실하게 일하는데도 인사평가나 진급에서 밀릴 때면 회사에 회의감이 들기도 하죠. 처음에는 저도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하지만 14년 동안 식품 기업 품질 업무를 하며 수많은 팀장, 임원, 그리고 대표이사까지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비로소 한 가지 중요한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상사는 단순히 '일을 많이 쳐내는 사람'보다 '함께 일할 때 가장 편하고 든든한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상사들이 입 밖으로 내지 않지만, 내심 직원에게 기대하는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요? 직장인들이 은근히 놓치기 쉬운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의 4가지 특징 | 열심히 하는 사람과 일 잘하는 사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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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의 4가지 특징  | 열심히 하는 사람과 일 잘하는 사람의 차이 어떻게 일해야 잘하는 걸까? 시리즈 1.  "왜 어떤 사람은 나보다 덜 힘들어 보이는데도 더 인정받을까?" 회사에 처음 입사 면접을 보러 갔을 때를 떠올려 보겠습니다. 면접관 앞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이렇게 외치던 지원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가 정말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조금 다릅니다. "회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해결해 내겠습니다." 회사는 단순히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상사란 무엇일까? 14년 차 직장인이 말하는 리더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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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사란 무엇일까?  14년 차 직장인이 말하는 리더의 조건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일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역시 '상사'입니다. 저 역시 식품회사 품질 업무를 하며 어느덧 1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에는 선배들에게 배우기 바빴지만, 이제는 어느새 후배들이 더 많은 위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거울을 보듯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지곤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상사가 되고 싶은가?" 오늘은 제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치열하게 느꼈던 세 가지 상사의 유형과, 제가 닮고 싶은 '좋은 상사'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QC, QA, QM의 차이점 총정리|품질관리에서 품질경영으로 성장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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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QA, QM의 차이점 총정리|품질관리에서 품질경영으로 성장하는 방법 품질인이 알아야 할 경영 이야기 2 품질 업무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QC랑 QA는 뭐가 다른가요?" "QM은 또 무엇인가요?" "품질 업무는 결국 검사하는 일 아닌가요?" 저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품질 업무를 하면서 느낀 것은 QC, QA, QM은 단순히 업무가 다른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과정 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품질인의 성장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품질 업무를 시작하면 대부분 QC를 먼저 경험합니다. QC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하나입니다.  "이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가?" 예를 들어 일반세균수 시험 대장균 검사 이화학 시험 관능평가 규격 판정 출하 검사 등이 대표적인 QC 업무입니다. 즉, 제품을 검사하여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판단하는 것 이 QC의 역할입니다. QC는 고객에게 불량품이 출하되지 않도록 하는 마지막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A는 QC보다 한 단계 넓은 관점입니다. QA의 질문은 조금 다릅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QA는 결과보다 시스템을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HACCP 운영 GMP 관리 SOP 제·개정 내부심사 협력업체 관리 고객사 Audit 대응 법규 검토 등이 QA의 주요 업무입니다. QC가 제품을 관리한다면, QA는 품질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조직 입니다. QM(Quality Management), 품질경영 QM은 QA보다도 더 큰 개념입니다. QM의 질문은 전혀 다릅니다.  "품질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즉, 품질을 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매출은 늘었는데 왜 회사는 긴축할까?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재무제표와 CEO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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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늘었는데 왜 회사는 긴축할까?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재무제표와 CEO의 생각 품질인이 알아야 할 경영 이야기 1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회사 매출은 역대 최고라는데 왜 성과급은 줄었지?" "매출이 잘 나온다는데 왜 채용을 줄이고 비용 절감을 할까?" "왜 잘 팔리지도 않는 제품은 계속 없애려고 하지?" 저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런 의문을 많이 가졌습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조금씩 공부하고 CEO의 입장에서 회사를 바라보기 시작하니 그 이유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두면 좋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차이​ 와 CEO가 회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매출이 많다고 좋은 회사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회사의 규모를 이야기할 때 매출을 먼저 봅니다. 매출은 말 그대로 얼마나 많이 팔았는지 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식품회사가 만두 햇반 국물요리 냉동식품 등을 많이 판매했다면 매출은 증가합니다. 하지만 CEO는 매출만 보고 기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많이 팔았다고 돈을 많이 번 것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영업이익은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숫자입니다. 영업이익은  매출에서 제품 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제외하고 본업으로 남긴 돈  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이 1조 원인데 영업이익이 500억 원이라면, 영업이익률은 5%입니다. 즉, 1만 원짜리 제품을 팔아도 실제 회사에 남는 돈은 약 500원 정도라는 의미입니다. 식품회사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인건비, 판촉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은 산업입니다. 그래서 영업이익을 1%만 개선해도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큰 성과가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영업이익률이 2%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환율이 올라서 해당 제품의 원재료 가격이 3%가 올랐다고 가정한다면, 해당 제품은 팔수록 손해인 제품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매출보다 영업이익을 더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