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세균수 0은 정말 균이 하나도 없다는 뜻일까? 미생물 시험 기준 쉽게 이해하기
일반세균수 0은 정말 균이 하나도 없다는 뜻일까? 미생물 시험 기준 쉽게 이해하기 식품분석 실무자가 알려주는 품질관리 이야기 2 미생물 시험을 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세균 기준 세균발육 시험 정량 규격과 정성 규격 처음 접하면 같은 균인데 왜 어떤 제품은 “정량”, 어떤 제품은 “정성”으로 관리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단순히 “균이 있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제품 특성과 위험도에 따라 기준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오늘은 미생물 시험에서 자주 헷갈리는 개념들을 최대한 쉽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정량 규격과 정성 규격은 무엇이 다를까? 가장 쉽게 설명하면: 정량 규격 = 일정 수 이하까지는 허용 정성 규격 = 한 마리라도 있으면 안 됨 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정량 규격의 의미 정량 규격은 말 그대로 “균의 수”를 보는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의 황색포도상구균 기준이: 100 CFU/g 이하 1000 CFU/g 이하 처럼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량의 균은 존재할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 검출되면 오염으로 판단한다” 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식품이나 원료를 완전히 무균 상태로 생산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품 특성에 따라: 어떤 제품은 100만 넘어도 문제 어떤 제품은 1000까지 허용 처럼 기준이 다르게 설정됩니다. 즉, 정량 규격은: “균이 얼마나 많이 오염되었는가” 를 보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정성 규격의 의미 반대로 정성 규격은 조금 다릅니다. 정성 규격은: “그 균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 를 보는 시험입니다.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황색포도상구균 등은 정성 규격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제품에 따라 정성/정량 규격으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