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6의 게시물 표시

조용한 퇴사 뜻과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며 깨달은 일과 삶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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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퇴사 뜻과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며 깨달은 일과 삶의 경계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다 보니 요즘은 예전과 회사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회사를 배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된 뒤에는 회사에 제 몸을 갈아 넣으며 일했습니다. 퇴근 후에도 회사 일이 생각났고, 주말에도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릅니다. 회사에서는 여전히 최선을 다하지만, 퇴근하면 회사를 잊습니다. 아이들을 챙기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회사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습니다. 저는 지금의 삶이 이전보다 좋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면서 ‘조용한 퇴사’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처음 이 말을 접했을 때는 조금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일을 대충한다는 뜻인가?’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진다는 뜻인가?’ 저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조용한 퇴사는 일을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나의 삶 사이에 적절한 경계를 만드는 것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력만 쌓이면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10년 차 직장인이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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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만 쌓이면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10년 차 직장인이 깨달은 것 직장생활을 10년 넘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오래 일했는데, 회사에서 그만큼 인정받고 있는 걸까?" 처음에는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인정받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업무를 많이 알고, 경험도 많아지고,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그런데 직장생활을 오래 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경력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쌓이지만, 그 경력이 곧바로 회사에서의 인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경력이 쌓일수록 회사에서 기대하는 것도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미생물 실험] 무균조작 방법 총정리 | 70% 알코올, Autoclave, 화염멸균, 알코올램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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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실험] 무균조작 방법 총정리 | 70% 알코올, Autoclave, 화염멸균, 알코올램프 차이 미생물 실험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한 기본이 있습니다.  바로, 무균적으로 작업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막상 실험을 준비하려고 하면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왜 실험 전에 70% 알코올로 장갑과 작업대를 닦을까요? 알코올램프는 왜 켜 놓을까요? 실험기구는 왜 Autoclave로 멸균해야 할까요? 이미 멸균한 기구를 왜 다시 화염멸균할까요? 겉으로 보면 모두 비슷하게 “미생물을 없애는 과정”​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각의 목적과 역할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반적인 미생물 실험을 준비하고 진행할 때 사용하는 70% 알코올, 알코올램프, 화염멸균, Autoclave 멸균​ 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미생물 실험에서 무균조작이 중요한 이유 미생물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실험하고자 하는 미생물과 실험 과정에서 들어온 오염균을 구분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식품의 일반세균수를 측정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실제 시료에 세균이 100 CFU/g 정도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실험 과정에서 작업대, 장갑, 기구 또는 공기 중의 미생물이 들어가면 실제보다 높은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부 미생물이 시험에 들어오면서 원래 검출되지 않아야 할 균이 검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잘못된 시험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생물 실험에서는 단순히 배지와 기구를 준비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험에 필요하지 않은 미생물이 시험 과정에 들어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무균조작(aseptic technique)​ 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무균조작한 후 미생물 실험을 진행하게 되는데, 미생물 실험방법 중 대장균과 대장균군, 그리고 일반세균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오늘 왜 이렇게 안 막히지?" 출퇴근길이 빨라지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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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이렇게 안 막히지?" 출퇴근길이 빨라지는 진짜 이유 방학보다 무서운 직장인 휴가철 도로의 비밀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오늘은 왜 이렇게 안 막히지?"라고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는 꽉 막히던 고속도로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시원하게 뚫리는 시기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7월과 8월, 그리고 12월부터 2월까지​ 가 그렇습니다. 특히 7월 마지막 주와 8월 초는 1년 중 출퇴근이 가장 편한 시기 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학교가 방학이라 그런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같은 시간에 출퇴근하며 관찰해 보니, 그 이유는 생각보다 훨씬 복합적이었습니다. 고속도로는 왜 차량이 5~10%만 줄어도 체감이 크게 달라질까요? 고속도로는 일정 교통량까지는 차량이 원활하게 흐릅니다. 하지만 특정 구간의 처리 능력을 넘어서는 순간,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정체가 시작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병목 구간은 이런 현상이 더욱 뚜렷합니다. 톨게이트 IC와 JC 합류 구간 차선이 줄어드는 구간 상습 정체 구간 평소에는 처리할 수 있는 차량보다 조금 많은 차량이 몰리기 때문에 정체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휴가철이나 방학으로 인해 전체 교통량이 5~10% 정도만 감소해도 병목 구간이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오면서 정체가 크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실제 차량 감소는 크지 않아도 운전자 입장에서는 "오늘은 길이 엄청 뚫리네."​ 라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걸 '5%의 법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7월 마지막 주와 8월 초가 가장 편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방학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직장인의 여름휴가 영향이 매우 큽니다.  이 시기에는 기업의 집중 휴가 연차 사용 증가 제조업 공장 휴무 대학 방학 초·중·고 여름방학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겹칩니다. 즉,  학생은 학교를 가지 않고, 직장인도 회사에 가지 않는 사람이 가장 많...

회사는 나를 평생 지켜줄까? 직장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 TO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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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나를 평생 지켜줄까? 직장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 TOP 7 회사가 어려워졌습니다. 다른 팀은 조직개편이 시작됐고, 동료들은 다른 부서로 이동합니다.그런데도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설마 나는 아니겠지.",  "회사는 절대 나를 자르지 않을 거야.", "내 차례는 아니야" 직장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한 번쯤 만나게 됩니다. 특히 정규직으로 오랫동안 근무했고, 특별한 문제 없이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회사는 사람을 평생 책임지는 곳이 아니라, 사업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사람을 고용하는 조직 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회사가 변하는 순간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이 아닌, 매출, 비용, 고객, 품질, 미래 성장 이고, 직원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오늘은 많은 직장인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오해 7가지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직장 생활 팁] 계속 새로운 일을 맡게 되는 이유와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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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팁] 계속 새로운 일을 맡게 되는 이유와 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 어떻게 일해야 잘하는 걸까? 시리즈 3.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나는 일을 잘하는 사람일까?” 저는 오랫동안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회사에서 맡은 일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대충 일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일이 생기면 배우려고 했고, 맡은 업무를 제대로 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스스로를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 이유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하던 일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저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또 진행하는 것을 반복해 왔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EBITDA·FCF 차이 쉽게 이해하기|SK실트론 매각 기사로 배우는 기업의 진짜 돈 버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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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EBITDA·FCF 차이 쉽게 이해하기|SK실트론 매각 기사로 배우는 기업의 진짜 돈 버는 능력 품질인이 알아야 할 경영 이야기 3 경제 기사를 보다 보면 영업이익 , EBITDA , **FCF(잉여현금흐름)**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최근 SK가 SK실트론을 두산에 매각하면서 **"EBITDA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두산이 SK에 추가 금액(Earn-out)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보고 궁금했던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왜 영업이익이 아니라 EBITDA를 기준으로 할까?' 저도 처음에는 이 차이가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이해해 보니 기업이 돈을 버는 방식을 보는 관점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많이 들어봤지만 EBITDA와 FCF는 다소 낯선 용어입니다. 그런데 기업 인수·합병(M&A) 기사나 실적 발표에서는 오히려 EBITDA가 영업이익보다 더 중요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세 가지 지표를 쉽게 이해해 보겠습니다. 1. 영업이익이란? 영업이익은 이자 비용이나 세금처럼 금융 활동을 제외하고 본업만으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빵집을 운영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빵 판매 매출 : 500억 원 재료비와 직원 급여 등 영업비용 : 300억 원 그러면 영업이익은 200억 원 입니다. 즉, "장사를 얼마나 잘했는가?" 를 보여주는 숫자가 바로 영업이익입니다. 2. 그런데 공장을 샀다면? 이번에는 조금 다른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회사가 5년 동안 사용할 장비를 100억 원에 일시불로 구매 했습니다. 실제로는 첫해에 현금 100억 원이 모두 빠져나갑니다. 그렇다면 첫해 영업이익에서 100억 원을 모두 빼야 할까요? 회계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장비는 올해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5년 동안 계속 돈을 벌어주는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EC Petrifilm 대장균과 대장균군 판독 방법|식품 미생물 분석 실무자가 알려주는 결과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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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Petrifilm 대장균과 대장균군 판독 방법|식품 미생물 분석 실무자가 알려주는 결과 해석 식품 품질 분석 업무를 하다 보면 대장균과 대장균군 분석은 매우 자주 수행하는 시험 중 하나입니다. 분석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아래와 같은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대장균과 대장균군은 같은 균인가요?" "EC Petrifilm에서 빨간색 집락과 파란색 집락은 무엇이 다른가요?" "대장균군이 검출되면 식중독인가요?" "왜 어떤 제품은 대장균군을 검사하고, 어떤 제품은 대장균을 검사할까요?" 대장균과 대장균군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의미는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식품 미생물 분석에서 사용하는 EC Petrifilm을 이용한 대장균 및 대장균군 분석 원리, 시험 방법, 결과 해석, 애매한 결과 확인 방법까지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대장균군과 대장균의 차이 먼저 두 균의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장내세균 > 대장균군(Coliform) > 대장균(Escherichia coli) 대장균군은 여러 세균을 포함하는 큰 그룹이며, 대장균은 그중 하나입니다. 대장균군(Coliform)이란? 대장균군은 일반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여 산과 가스를 생성하는 세균군 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Escherichia Enterobacter Klebsiella Citrobacter 식품 분석에서 대장균군은 주로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균 으로 사용됩니다. 즉, "제조 과정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가?" 를 판단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식중독균이 존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조 환경, 작업자의 위생 상태, 원료 관리 등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하는 지표가 됩니다. 대장균(E. coli)이란? 대장균은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