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 QA, QM의 차이점 총정리|품질관리에서 품질경영으로 성장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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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 QA, QM의 차이점 총정리|품질관리에서 품질경영으로 성장하는 방법 품질인이 알아야 할 경영 이야기 2 품질 업무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QC랑 QA는 뭐가 다른가요?" "QM은 또 무엇인가요?" "품질 업무는 결국 검사하는 일 아닌가요?" 저 역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품질 업무를 하면서 느낀 것은 QC, QA, QM은 단순히 업무가 다른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과정 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품질인의 성장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품질 업무를 시작하면 대부분 QC를 먼저 경험합니다. QC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하나입니다.  "이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가?" 예를 들어 일반세균수 시험 대장균 검사 이화학 시험 관능평가 규격 판정 출하 검사 등이 대표적인 QC 업무입니다. 즉, 제품을 검사하여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판단하는 것 이 QC의 역할입니다. QC는 고객에게 불량품이 출하되지 않도록 하는 마지막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A는 QC보다 한 단계 넓은 관점입니다. QA의 질문은 조금 다릅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QA는 결과보다 시스템을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HACCP 운영 GMP 관리 SOP 제·개정 내부심사 협력업체 관리 고객사 Audit 대응 법규 검토 등이 QA의 주요 업무입니다. QC가 제품을 관리한다면, QA는 품질이 유지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조직 입니다. QM(Quality Management), 품질경영 QM은 QA보다도 더 큰 개념입니다. QM의 질문은 전혀 다릅니다.  "품질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즉, 품질을 경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직장인의 위기는 왜 3·6·9년에 올까|14년차 직장인이 버틴 현실 이야기

직장인의 위기는 왜 3·6·9년에 올까

|14년차 직장인이 버틴 현실 이야기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상하게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위기는 3·6·9년에 온다” 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농담처럼 들렸습니다.

그런데 회사 생활을 오래 해보니,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직장인 3 6 9



저도 회사 3년차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첫 회사에 들어가고 3년 정도 지났을 때였습니다.

업무도 힘들었고,
회사 분위기도 잘 맞지 않았습니다.

출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 시기에는:

"다들 어떻게 이렇게 오래 버틸 수 있지?"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10년차 선배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회사에 10년 넘게 다닌 선배가 계셨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10년이나 회사를 다니셨어요?" 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선배는 너무 아무렇지 않게 말했습니다.

"아주 쉬워, 결혼해. 그리고 애 둘 낳아. 그럼 금방 10년 된다."

그때는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당장 회사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첫 회사는 적응하지 못하고 이직했습니다

그 후 결국 저는 3년을 넘기지 못하고 회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환경만 바뀌면 모든 게 좋아질 줄” 알았고, 이 회사가 문제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새로운 회사는 이전보다 나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또 다른 현실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라는 곳은 결국:
어느 정도는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선배 말이 맞았습니다

이직 후 시간이 흐르면서 제 인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회사 다닌 지 3년쯤 되었을 때 결혼을 했고,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게 되었습니다.

육아휴직도 각각 1년 정도씩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를 낳고 복직해서 다시 회사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정신 차려보니:
저도 어느새 14년차 직장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문득 예전 선배 말이 떠올랐습니다.

"아주 쉬워, 결혼해. 그리고 애 둘 낳아. 그럼 금방 10년 된다."

정말 그 말이 맞았던 겁니다.

둘째 낳고 나서 복직했을때, 이미 11년차 였거든요.



결국 회사만 바라보면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가장 회사 생활이 힘든 시기는 
회사에서의 나의 커리어와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했던 때였던것 같습니다.

  • 회사 평가
  • 승진
  • 연봉
  • 인간관계

이게 인생의 전부처럼 느껴질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가족이 생기고, 아이들이 생기고,
삶의 중심이 조금씩 분산되기 시작하면서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물론 회사는 여전히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회사가 저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도 중요하고, 지금의 업무를 잘 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그 와중에 저에게 저의 가족이 있고, 저의 행복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 덕분에 회사에서 더 잘 버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회사가 힘들 땐 다른 곳에 에너지를 두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건:

"회사만으로 행복해지려고 하면 너무 힘들 수 있다" 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 가족
  • 취미
  • 운동
  • 여행
  • 캠핑

같이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나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게 꼭 거창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어도 좋고, 퇴근 후 잠깐의 취미여도 괜찮았습니다.

삶에서 회사 말고도 집중할 무언가가 생기면, 

회사에서의 아주 큰 문제도 또 쉽게 풀어나갈 방법이 생기곤 했습니다. 

행복은 가족과 함께


가끔은 현실적인 강제성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가족이 있어서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를 가족과 함께하며 푸는 경우가 많지만, 

제가 혼자였을 때는 정기적인 해외 여행이나, 좀 큰 비용의 사치를 부리면 

또 버틸 힘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 대출
  • 자동차 할부
  • 육아비용

같은 현실적인 책임들이 생기면,
오히려 쉽게 포기하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무리한 소비를 추천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때로는 내가 책임져야 할 무언가가 생기는 것도 

사람을 쉽게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오래 버틸 수 있는 삶’ 같습니다

회사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느끼게 되는 게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잠깐의 열정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생활 패턴이라는 점입니다.

  • 가족
  • 건강
  • 취미
  • 생활 안정감

같은 것들이 같이 유지되어야 회사 생활도 조금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3년차에 힘들었던 저는:
10년을 버틴 선배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삶은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갔고
저 역시 어느새 14년차 직장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회사 생활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회사만 바라보며 버티는 것보다

"회사 밖에서도 나를 버티게 해주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 

"회사 외 적으로 행복한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결국:
오래 버티고, 오히려 행복하게 직장을 다닐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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